제 평생 우리지역에서 주택님 공연 볼날이 있을까?? 했는데 이런일도 있을 수 있군요!

부산, 서울공연 가지 못한 아쉬움을 날려버린 공연이었네요. 또 지인분들이 팬텀 오브 클래식중 익산 공연이 레전드 공연이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가슴 뭉클하고 뿌듯했습니다. 싱어분들 컨디션도 다 좋았고요. 특히 주택님은 이태리에서 오페라 마치고 오셔서 바로 꽉찬 스케줄을 소화하셨을텐데도 무대를 휘어 잡는 카리스마로 또 한번의 감동을 주셨어요.

최애 미라클라스, 포르테디콰트로 몇달만에 보는 무대 내고장 공연장에서 만나니 또 다른 묵직함이 가슴 한켠을 쿡쿡 찌르네요. 티켓이 매진이라 익산 지인분들 초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을거 같아요.

이분들 공연 추진해주신 예술회관 직원분께도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공연일정 많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