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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최근 공공건물의 건축이 별로 없어 사실 100석 정도의 교육장을 임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익산지역을 위해 비영리 목적의 교육을 하고자 하는데도 장소가 없어 익산지역의 산업재해예방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물론 타기 관의 교육장 대관도 가능하나, 주차장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예술의전당이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예술의 전당은 문화예술의 관련된 행사가 아니면 대관이 어려운 것으로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정부에서 시행하고, 관련된 법(산업안전보건법 집행)이 명확하다면 검토하여 대관 여부를 결정하심이 어떨까요?

요즘은 열린정책이 가장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정부기관 등에서도 교육장이나 회의실 등을 국민에 무상으로 오픈하기도 하는데,

예술의 전당의 문화예술에 관련된 행사만 대관이 가능하다는 규정은

너무 보수적 규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에 건의드리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익산예술의전당에 깊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익산예술의전당(대공연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익산시에는 대규모 공연장이 없어 좋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 익산시민들이 타시로 가야하는 불편함과 문화적 소외감이 있었습니다.

이에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전문공연장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대공연장 사용허가의 범위를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 전시, 행사로 제한하여 공연장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공연장은 문화예술이 목적이 아닌 타 교육이나 행사는 대관이 불가능함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익산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려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당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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